외국인 환자 유치 위해 9~10일 온라인 상담회 진행

기사승인 2021. 12. 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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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막힌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을 온라인으로 변경, 상담회 추진
도내 12개 의료기관, 러시아·중앙아시아 환자 유치 에이전시 30개소 참가
경기도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로가 막힌 도내 의료기관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2021 메디컬 경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지샘병원 △분당차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시화병원 △순천의료재단정병원 등 경기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2곳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관광 유치 대행 여행사, 의료기관 관계자 등 30개소가 참여한다.

상담회는 도내 의료기관과 해외 에이전시가 온라인 줌 접속을 통한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K-의료 홍보와 보건의료 분야 국제 협력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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