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 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 수사 착수…내일 고발인 조사

경찰, 김건희 ‘허위 경력 의혹’ 수사 착수…내일 고발인 조사

기사승인 2021. 12. 28. 09: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민단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 촉구
clip20211228095341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시민단체가 지난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를 사기 혐의로 29일 오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시아투데이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가 과거 대학에서 강의할 당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시민단체가 지난 23일 김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고 29일 오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와 전국교수노조,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전국대학노조 등은 “김씨는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강의를 한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에 지출한 이력서에 20개에 달하는 허위·날조 경력으로 고등교육 기관과 학생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라며 “경찰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엄벌에 처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