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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BC 연기대상’ 남궁민, 반전 없는 대상…이세영·이준호 ‘옷소매’ 활약

‘2021 MBC 연기대상’ 남궁민, 반전 없는 대상…이세영·이준호 ‘옷소매’ 활약

기사승인 2021. 12. 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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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BC 연기대상_사진
남궁민(왼쪽)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세영·이준호가 주연인 ‘옷소매 붉은 끝동’도 시상식을 휩쓸었다./제공=MBC
남궁민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남궁민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공개홀에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 태양’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궁민은 수상소감에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촬영 시간이 많이 드는 드라마였다. 그래서 중반이 지나면서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드라마에 참여해주신 우리 스태프 분들, 연기자 분들 덕분이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공개 열애 중인 진아름을 언급하며 “항상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궁민은 작년 ‘2020 SBS 연기대상’에 이어 두 번째 연기대상 수상을 이뤘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고 있는 ‘옷소매 붉은 끝동’도 이날 시상식을 화려하게 빛냈다. 드라마의 두 주인공인 이준호와 이세영은 각각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베스트 커플상’ 역시 이준호·이세영의 ‘산덕커플’이 수상했다. 강훈은 남자 신인상을, 장혜진은 여자 조연상을 받았고, 작품을 집필한 정해리 작가는 작가상을 차지했다. 배우가 아닌 작품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드라마상’ 역시 ‘옷소매 붉은 끝동’이 수상했다.

◆ 다음은 ‘2021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남궁민(검은 태양)
▲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 = 이준호(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옷소매 붉은 끝동)
▲일일연속극 최우수연기상 = 차서원(두 번째 남편), 엄현경(두 번째 남편)
▲미니시리즈 우수연기상 = 이상엽(미치지 않고서야), 장영남(검은 태양)
▲단막극 우수연기상 = 정문성(뫼비우스: 검은 태양), 김환희(목표가 생겼다)
▲베스트 커플상 = 이준호·이세영(옷소매 붉은 끝동)
▲올해의 드라마상 = ‘옷소매 붉은 끝동’
▲공로상 = 이덕화(옷소매 붉은 끝동)
▲작가상 = 정해리(옷소매 붉은 끝동)
▲조연상 = 김도헌(검은 태양), 장혜진(옷소매 붉은 끝동)
▲신인상 = 강훈(옷소매 붉은 끝동), 김지은(검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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