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상인격려

기사승인 2022. 01.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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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상인격려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지난 25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제수용품을 구매했다./제공=김천시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평화·중앙·황금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에서 장 보기를 실천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25일 이들 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매년 명절을 앞두고 김충섭 시장과 1000여 명의 지역 공직자들은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보탬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장 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시 직원들은 시에서 발행한 김천 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2년 새해에는 전통시장과 우리 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이달부터 평화·황금·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소상공인 특별 지원 대책으로 시비 46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김천 사랑 카드로 5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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