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낭독공연으로 만나는 창작 희곡 2편

낭독공연으로 만나는 창작 희곡 2편

기사승인 2022. 02. 13. 10: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립극단, 18∼20일과 25∼27일 소극장 판에서 선보여
창작공감 제공 국립극단
국립극단은 18∼20일과 25∼27일 서울 용산구 소극장 판에서 ‘창작공감’ 희곡 선정작 입체낭독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극단의 창작 희곡 상시 투고제도인 ‘창작공감: 희곡’의 지난해 투고작 중 낭독회를 통해 선보인 ‘금붕어 휠체어’(문보령 작, 김진아 연출), ‘말숙과 해미와 눈’(손정원 작, 신명민 연출) 등 2편이 무대에 오른다.

‘금붕어 휠체어’(18∼20일)는 쌍둥이 언니 호연, 열대어와 함께 살아가는 송지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 도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온라인 자아’와 ‘현실 자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현대인의 정체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말숙과 해미와 눈’(25∼27일)은 집주인과 세입자로 만난 말숙과 해미가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에서 치유되는 모습을 그린다. 저마다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이 타인과의 소통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과 26일 공연 종료 후에는 작가, 연출가와 함께하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