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세 신고 한번에”…세무RPA ‘택스봇’, 4대보험 서비스 오픈

세무 RPA 전문기업 인포텍코퍼레이션(주)이 15일 세무업무 자동화 서비스 택스봇에 '4대보험 통합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 

4대보험 통합조회 서비스는 세무사 사무소가 수임처의 4대보험 데이터를 한 번에 연결, 원천세 신고 업무를 더욱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별도 프로그램의 설치없이 기존 ‘택스봇’를 이용하는 세무사 사무소라면 수임고객의 보험료 데이터를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한 번에 수집해 조회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보험료를 전월과 비교해 제공, 변동 내역을 한눈에 확인·관리할 수 있다.

4대보험 통합조회 서비스의 업무화면은 세무 ERP(더존 Smart A, 세무사랑 등)과 보험공단화면 2가지 테마로 구성, 직관적인 사용경험을 제공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엑셀 양식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또한 수임처별 4대보험 사무대행 등록 현황을 확인, 각 보험 EDI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원클릭으로 대행 신청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보험사무대행기관 자격을 갖춘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시 택스봇에서 4대보험 자동 연계 서비스 대상을 확인한 후 회원가입하면 된다.

정상훈 R&D본부 이사는 “많은 세무법인들이 세무업무 자동화에 관심을 가지고 ‘택스봇’ 서비스에 가입, 고객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완벽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수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포텍코퍼레이션은 편리한 급여업무 처리를 위한 노무업무 자동화 서비스 개발도 착수, 곧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