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전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2. 03.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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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전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확대 실시
김천시청
김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사진은 김천시청 청사 전경./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 지침상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비상소집 또는 연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편성 연차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지난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교육이 중단된다. 보충교육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또는 김천 시청 홈페이지의 배너를 클릭해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하면 이수된다.

또한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교육 대상자에 한해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서면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서면교육은 교육 이수가 어려운 신청자에 한해 교육교재 및 과제물을 배부해 교재 수령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 후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교육(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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