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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카페 3곳 중 1곳 커피찌꺼기 재활용

성동구 카페 3곳 중 1곳 커피찌꺼기 재활용

기사승인 2022. 03.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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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구청장 "ESG 행정사례 앞으로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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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관내 카페 3곳 중 1곳이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커피찌꺼기(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지 약 6개월 만에 관내 커피전문점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50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대림창고·블루보틀·카페 어니언 등 유명 관내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성동형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 모집에 나선 결과 현재 참여 업소는 150곳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구는 최근 환경부가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도 순환자원으로 인정함에 따라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종이컵·플라스틱컵·빨대 등 1회용품도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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