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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통시장 내 점포 55곳 지원…1억2900만원 투입

관악구, 전통시장 내 점포 55곳 지원…1억2900만원 투입

기사승인 2022. 03.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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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별 맞춤형 컨설팅 또는 노후화된 점포 시설물 등 영업환경 개선
사본 -[전통시장] 관악구 인헌시장 모습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 55곳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제공=관악구청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 55곳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사업비 1억290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관련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사업을 위탁하고, 최종 55개 점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점포다. 개업연도, 매출액 등 경영 상태를 심사해 선정하며, 프랜차이즈, 재보증제한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2년 내 유사사업 수혜점포는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며, 이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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