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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향해 “다음 정부 축복해주는 것이 국민 존중 태도”

안철수, 文 향해 “다음 정부 축복해주는 것이 국민 존중 태도”

기사승인 2022. 04. 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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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덕담 해주시는 것이 대인다운 도리"
"제1기 신도시 재건축 차질없이 추진할것"
출근하는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7일 “민주주의에서 정권 교체는 국민의 선택이기 때문에 지금 정부는 다음 정부에 대해 축복을 해 주고, 잘 되길 바라는 것이 국민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JTBC에서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와의 특별대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현 정부에서 이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해주시는 것이 대인다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안 위원장은 경기도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인수위가 중장기 국정과제로 검토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선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인수위의 공식적인 입장은 제1기 신도시(재건축)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권도 야권도 모두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로 이견이 없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고 바로 실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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