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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취약·산지태양광 안전점검 나서

한국에너지공단, 취약·산지태양광 안전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2. 06.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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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우측에서 두 번째)이 산지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발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 16일 경남 사천 소재 태양광 발전소에서 취약·산지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일 개최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공기업 안전점검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산지 태양광 시설의 비탈면 상태 △배수관리 △식생녹화 △발전시설 및 부지의 안전성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공단은 이달 말까지 외부 전문가를 통해 631개소 취약·산지 태양광 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접수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을 대비해 산지 태양광 시설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발전설비의 피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근로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 심의·자문기구인 ‘KEA 안전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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