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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나는 ‘김향기 덕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나는 ‘김향기 덕후’”

기사승인 2022. 07. 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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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왼쪽부터), 김향기, 김상경 /제공=tvN
배우 김민재가 자신을 '김향기 덕후'라고 소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7일 열려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박원국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세풍 역의 김민재는 "'향기덕후' 김민재다"라고 입을 연 뒤 "김향기와 여러가지 감정을 공유하는데 늘 볼 때마다 감탄을 하면서 연기를 한다. 내 것을 해야 하는데 자꾸 보게 되는 명연기를 해준다. '향기덕후'가 될 수밖에 없었다.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상경에 대해서는 "유세풍이라는 인물에게 계지한(김상경)은 처음엔 괴짜 같지만 점점 배워나간다. 실제로 나도 김상경과 호흡을 맞추면서 많이 배우고 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배우는 자세로 감사하게 선배님과 호흡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경은 "저는 현장에 김향기 때문에 나간다. 촬영장 갈 때 항상 기쁜 마음으로 간다"
며 "제가 김향기, 김민재와 가장 연기를 많이 하는데 나이 차이가 꽤 있음에도 항상 기쁘게 촬영할 수 있다. 다들 열려 있는 마음이다. 다들 제가 주책을 떨면 따라와주고 현장에 웃음이 항상 넘친다"고 전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한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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