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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 이호철 학장 인터뷰② “학습자 편의성은 살리고 교육적 성과는 최대로”

[기획-라이프(LiFE) 하세요]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 이호철 학장 인터뷰② “학습자 편의성은 살리고 교육적 성과는 최대로”

기사승인 2022. 11. 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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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령기 학생 위주로 운영되는 대학의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취업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16년 평생교육단과대학지원사업 등 사업 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LiFE 사업은 대학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싶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으로 전국 30개 대학(일반대 23개, 전문대 7개)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 이호철 학장은 성인학습자에 맞춘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적 성과를 얻어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학생의 특성에 맞춰 학습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호철 학장은 학습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교육적 성과를 얻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학습자 요구에 맞춰 편의성에만 집중을 하면 교육적 성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도 교과 특성에 맞춰 적절하게 비중을 조절했다.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의 교육적 효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 입학 이전에 학습경험을 전체 이수 학점에 25%까지 인정하는 전적대학 학점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호철 학장 인터뷰를 통해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의 교육시스템을 자세히 살펴보자. 

[영상촬영 : 박상만, 류두환 기자][영상편집 : 박세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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