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사승인 2022. 11.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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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6일 기획실, 감사실, 시민소통실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 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6일 기획실, 감사실, 시민소통실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송곳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먼저 김정현 위원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해 적절한 사업이 배정되도록 노력하고, 남원시 화장품지원센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낮음을 지적하며 관련 사업의 활성화 방안 수립을 당부했다.

▲ 강인식 부위원장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안 통과를 위해 집행부에서 전략적인 접근 방안 모색과 주민숙원사업의 비율 중 시내권의 숙원사업이 현저하게 낮음을 지적하며 시내권도 세심하게 살필 것을 요청했다.

▲ 손중열 위원은 지방교부세 관련 저소득층이나 노인일자리 등 삭감된 내역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함께 옴부즈만 민원처리 건수의 저조함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 김길수 위원은 역량 있는 직원이 용역 시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는 내부규정을 마련하여 적극 시행해 줄 것과 함께 남원시가 진행하는 사업들 중에서 중복되어 사업이 시행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

▲ 오동환 위원은 스마트 관광사업과 같이 행정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업에 대한 지적과 더불어 사전 원가심사제도와 관련하여 소액인 수의계약의 경우 원가계산이 잘못될 경우를 대비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이미선 위원은 남원시의 청년 정책사업 중 지역 특성을 가지고 하는 사업의 미비함을 지적하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과 관내 과속방지턱 설치와 관련하여 규격에 맞지 않는 것들을 찾아내 하자 보수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 오창숙 위원은 예산낭비신고센터에 대해 타 지자체를 참고하여 남원시도 적극적인 홍보 및 활성화방안을 마련해줄 것과 각종 위원회에 대한 위원의 중복참여 문제의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제255회 정례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24일까지 각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8일부터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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