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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재진행형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예술의 기록 ‘공진단 REC.’...국악혼성그룹 딸(TAAL) 편 공개

[동영상] 현재진행형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예술의 기록 ‘공진단 REC.’...국악혼성그룹 딸(TAAL) 편 공개

기사승인 2022. 12. 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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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과 이국 전통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조화


한국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예술의 기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공연콘텐츠 ‘공진단 REC.- 국악혼성그룹 딸(TAAL) 편’ 영상이 공개됐다.


월드뮤직그룹 '딸(TAAL)'은 인도 전통 타악기 타블라(Tabla) 연주자 구성모와 파키스탄 이슬람 찬트인 카왈리(Qawwali)에서 음악적인 영향을 받은 보컬 그나성 그리고 손풍금인 하모니움(Harmonium)과 해금, 뒷소리(코러스)를 맡고 있는 최민지로 구성된 그룹이다.

인도 전통악기 타블라와 파키스탄 전통음악 그리고 인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악기인 하모니움까지 멤버들이 갖고 있는 이국적인 매력들을 한 글자로 표현한 그룹명 ‘딸(TAAL)’은 인도·파키스탄 지역에서 리듬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파키스탄 전통 음악과 우리 한국의 민요를 조화시킨 그룹 ‘딸’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음악 세계는 2013년 파키스탄 수교 30주년 행사에 참여하며 시작됐다. 보컬 그나성은 그 당시 배우고 있었던 우리 전통 민요가락을 파키스탄 전통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악기에 얹어 부르며 뜻밖의 조화로움을 발견했다. 그 후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그리고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는 스타일의 이 새로운 시도를 좀 더 발전시켜보고자 그룹의 음악적 방향성을 이처럼 정하고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딸’이 들려줄 ‘양산도’라는 곡은 경기도와 서도 지역에서 많이 불리던 노래로 대중들에게 더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작업한 곡이다. 

‘공진단 REC.’는 기록중을 뜻하는 ‘Recording’과 의사의 처방전 ‘Recipe’의 약자로 한국 전통예술을 확장하는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의 예술과 일상을 기록한다는 취지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콘텐츠이다. 또한, 영상에 출연하는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멋을 살리기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I Belle 헤어뷰티학과’가 제작에 참여해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브랜드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확대, 고품격 전통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인력 양성, 해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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