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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능력 보유’ 선언한 日 기시다, 내달 바이든과 美서 정상회담 조율

‘반격능력 보유’ 선언한 日 기시다, 내달 바이든과 美서 정상회담 조율

기사승인 2022. 12.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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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KOREA-MISSILES/ <YONHAP NO-1630> (via REUTERS)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로이터 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28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기시다 총리는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과 방위비 증액 등에 대해 설명하고 미일 동맹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일본 언론은 다음달 13일 워싱턴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 '2+2 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열리는 2+2 회담에서 양국은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미일의 새로운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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