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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강민호와 39세 노경은, 올스타전서 ‘베테랑의 힘’ 보여준다

38세 강민호와 39세 노경은, 올스타전서 ‘베테랑의 힘’ 보여준다

기사승인 2023. 07. 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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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데뷔 첫 올스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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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연합
강민호(38·삼성 라이온즈)가 개인 통산 14번째로 올스타전 무대에 선다. 불혹을 바라보는 노경은(39·SSG 랜더스)도 마침내 올스타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지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그 결과 총 26명의 선수가 이번 올스타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김원형 SSG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김상수(이상 kt),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 등이 올랐다.

베테랑인 강민호와 노경은이 눈길을 모은다. 강민호는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려 통산 14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총 13차례 올스타였던 이종범을 제치고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2위에 올랐다. 총 15차례 출전으로 이 부문 1위인 양준혁과 격차를 1회로 좁혀졌다.

드림 올스타 불펜 투수 부문에 오른 노경은은 2003년 두산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은 뒤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의 수장인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안우진, 김재웅, 임창민, 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 오지환, 오스틴, 김현수(이상 LG), 이우성(KIA), 페디, 박세혁(이상 NC), 문동주, 박상원(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 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롯데다. 롯데 선수는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키움과 LG가 6명, KIA, 삼성 5명, SSG, KT, NC, 두산, 한화에서 각각 4명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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