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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기업환경 개선사업 5개 기업 선정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기업환경 개선사업 5개 기업 선정

기사승인 2023. 07.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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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충남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아산성우하이텍 등 5개 지역 소재 기업을 올해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대상으로 선정했다.

17일 충남 아산시에 따르면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공장 내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근로자의 근무 여건 향상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타당성(50점), 사업 계획의 적절성(30점), 사업의 효과성(2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용산 아산공장, 원지, 아산성우하이텍, 옴니시스템, 창성 등 5개 기업이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선정 사례로 용산의 경우 자동차 시트(가죽) 손작업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손에 피로 누적과 통증을 호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와 건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업 옴니시스템의 경우 휴게실 확장과 정비를 위해 지원 사업에 선정돼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과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아산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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