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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의학전문기자…㈜NTI 대표로 제2의 인생

박현 의학전문기자…㈜NTI 대표로 제2의 인생

기사승인 2023. 07.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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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병원경영에 도움주고 기업도 함께 성장 방안 모색할 것"
박현 사진
병원계에 의학전문 몸짱기자로 알려진 대한병원협회 박현<사진> 전문위원이 ㈜NTI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28일 박 전문위원 측에 따르면 35년간의 병협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과 함께 8월 1일부터 ㈜NTI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박 전문위원은 지난 1988년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취재부 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이번에 정년을 맞았다.

현직에서 '의사도 모르는 재미 있는 병원 이야기(1995년)' 출간을 시작으로 11권으로 저서를 집필했고, 케이블TV와 라디오 출연 등을 통해 병원계 소식을 널리 알려왔다. 서울시의사회 사랑의 금십자상(2001년), JW중외언론인상(2012년) 등 언론관련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박 전문위원이 CEO로 제2의 인생을 펼칠 ㈜NTI는 마스크 브랜드 '애니가드'로 유명한 (주)E&W를 모기업으로 한 회사로 '애니세이프 플러스'라는 브랜드의 수술팩을 비롯해 수술 가운, 수술용 글러브, 진료용 글러브, 의사용 캡, 간호사용 캡, KF94 마스크, 덴탈 마스크 등과 최근에는 성인용 기저귀 '애니릴리프 이지케어'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가천대 길병원, 제주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학병원을 비롯해 나누리병원, 이춘택병원, 기쁨병원, 한솔병원, 광헤병원 등 많은 전문병원 및 중소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누구보다도 병원을 잘 아는 한 사람으로서 병원 경영에 도움을 주고 기업도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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