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 값진 성과

기사승인 2023. 08.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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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개 등 값진 성과
0810-2 안동시청 여자부 3 000m 계주1등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 여자부 3000m 계주에서 1등을 차지해 금메달을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3~6일까지 충남 논산시에서 개최된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10일 안동시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합류로 정철원, 박민정 등 정상급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주였던 정철규, 양도이 선수는 주 종목인 E1만m 경기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가운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여자부 3000m 계주에서도 황지수,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눈부신 레이스를 펼치며 4분18초024의 기록으로 1등을 차지해 계주 종목의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박무두 시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각종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롤러경기단 선수들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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