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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두바이 무역사절단 통해 5만불 현장 계약 체결”

남부발전 “두바이 무역사절단 통해 5만불 현장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3. 09.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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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과 공동주관…에너지·기계 플랜트 10개社 참여
현지 바이어 등 30개사 110건 2900만불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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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한국남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5만불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중동 신흥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부산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현지 계약 외 총 110건, 29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무역사절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추진한 것으로, 남부발전 측은 이번 성과가 공공이 힘을 모아 해외 수출길을 다시 열었다는 점에서 뜻 깊다는 설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부산·경남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1:1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와 두바이 수전력청(DEWA, Dubai Electricity & Water Authority) 산업시찰,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방문 등을 수행했다.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은 두바이 수전력청(DEWA)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방문, 연간 프로젝트 일정 및 밴더 등록 요건에 대한 정보수집과 함께 현지 진출시 유의사항 점검과 현지 진출 전략 등 다양한 정보 습득을 통해 향후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두바이 지역 무역사절단 파견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로와 함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동지역을 전략적 수출지역으로 선정하여 에너지 실크로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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