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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코엑스와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무협, 코엑스와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기사승인 2023. 09.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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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정상회담 후속, 6번째 자카르타 소비재전
인니 바이어 참가 신청 378개사…전년比 38% 증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국 6개 지자체 협력
2023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찾은 참가자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자카르타 공동취재단
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2023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 및 한-인니 정상회담 직후, 현지에서 후속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경기, 경북, 인천, 대전, 충북, 충남 6개 지자체가 협력해 총 231개 국내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 규모는 전년 대비 29% 확대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의 판촉 공간인 '그레이트세일존(Great Sale Zone)과 한류 문화 콘텐츠 상품이 포함된 'K-라이프스타일 홍보관(K-Lifestyle Zone) 등을 구성하해 전시 부스의 다채로움을 강화했다.

전시에는 롯데마트, 그랜드럭키, 그라미디어 푸스타카 우타마, 대상 우궁 등 인도네시아 주요 유통 기업 및 바이어 378개사가 참가를 신청해 지난해 대비 38% 증가했으며 상담 횟수도 지난해 대비 27% 이상 확대된 1664건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개막식에서 "평균 연령 30세의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는 자원이 풍부한 부국이자 글로벌 소비시장을 주도할 아세안 경제 거대 권역의 핵심 국가"라며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세계 5대 경제대국 진입을 목표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순방 및 한·인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 여건이 한층 개선된 시점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협회는 양국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실질적 교역과 투자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상담회를 중심으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협은 오는 15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양국 기업인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 유망 산업별 의견을 나누는 '한-인니 미래산업 협력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찾은 참가자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자카르타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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