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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어 잡음’ 이승기 ‘싱어게인3’ MC 복귀 “한 분 한 분 주인공 되게…”

‘미국 투어 잡음’ 이승기 ‘싱어게인3’ MC 복귀 “한 분 한 분 주인공 되게…”

기사승인 2023. 09.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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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티저 영상 캡처
미국 투어 공연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싱어게인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으로 돌아온다. 

26일 JTBC는 공식홈페이지에 ‘싱어게인만의 다름, 경쟁 속 위로와 따뜻함! ’싱어게인3‘ MC 이승기’ 제목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승기는 “‘싱어게인’이라는 브랜드에는 다름이 있는데, 이게 정확히 뭘까... 하나를 콕 집어 얘기하기 힘들지만,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싱어게인이 시즌 3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경쟁 속에 존재하는 위로와 따뜻함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분들이 절박함을 걸고 나오는 만큼, 우리도 한분 한분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무명에서 유명가수가 될 수 있게 하려는 준비가 돼 있다. 시너지가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애틀랜타 공연 스폰서인 교민 식당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이승기 측은 “LA에서 애틀랜타로 이동하는 비행기의 난기류가 심했고 공항 도착 시간도 늦어졌다.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이 필요해 양해를 구하고 식당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투어 공연기획사 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의 해명에 대해서 “이승기는 애틀랜타 출발 전날 숙소인 페창가 카지노 호텔이 아니라 LA의 지인 집에서 지낸 뒤 공항에 합류했다”며 “8월 28일 애틀랜타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음날 새벽 2시30분까지 스탭들과 뒤풀이를 했다. 핑계를 만든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풀 수 없다”고 말하며 양측의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승기는 미국 팬서비스 논란에 이어 공연 취소표를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오는 10월 26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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