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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韓 준결승 진출...“컨디션 이상무!”

‘배그 모바일’ 韓 준결승 진출...“컨디션 이상무!”

기사승인 2023. 09.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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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랩타임 격차 벌리고 A조 1위 기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 /크래프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이 좋은 기록을 유지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8일 진행된 예선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은 1위로 통과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은 네팔, 베트남, 몽골과 함께 경기를 치뤘으며, 이날 예선전에 나선 16개 팀 가운데 가장 빠른 총 47분 28.476초를 기록했다.

이어 29일 16강 A조 경기에서 태국, 미얀마, 필리핀과 경쟁을 펼쳤고, 다시 한번 조 1위를 차지하며 금빛 전망을 밝혔다. 총 47분 00.277초로 전날 진행된 예선전보다 더 앞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는 대인 사격 없이 운전과 타깃을 맞추는 방식으로 정해진 4 코스를 통과한 총 시간에 따른 순위를 가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으로 '비니' 권순빈, '티지' 김동현, '스포츠타' 김성현, '파비안' 박상철, '씨재' 최영재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 13일 크래프톤 본사 건물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감독과 선수들이 말했던 ":금메달 기대하셔도 좋다"며 내비친 말이 현실로 한 걸음 다가왔다.

29일 경기를 마치고 윤상훈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 문제없다"며 "다른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한 만큼 마지막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도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8강 경기인 준결승전에는 한국, 차이니즈 타이페이를 포함한 3개 국가와 함께 준결승 그룹 A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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