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5일 ‘제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23. 10. 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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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 등 5명에게 '성남 명예 시민증'수여
성남시청2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는 5일 오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가', 모둠북 협주곡 '타'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모범 시민과 문화상 선정자 시상식, 자매도시 미국 풀러턴 시 등에서 보내온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홀로그램 퍼포먼스와 성남시립합창단의 '가요 50년 변천사 메들리',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50년을 맞는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성남시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용산-케이시 로이드 브라운 사령관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하종 신부,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김지수 축구선수 등 5명에게 '성남 명예 시민증'을 수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1973년 7월 1일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시로 승격해 당시 19만명이던 인구는 현재 92만명으로 늘었고, 9만7000여개의 기업체가 있는 첨단과 혁신의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했다"면서 "그 50년 역사의 중심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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