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노인의 날 기념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열려

기사승인 2023. 10. 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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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충주체육관서, 통하는 세대 주제
박현빈, 지원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세대공감 문화대축제가 7일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 충주시는 27회 노인의날을 기념해 7일 오전 11시 충주체육관에서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 '通(통)하는 세대, 함께 하는 문화'를 주제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대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노인공경 孝(효)백일장 △민속놀이 체험 △에어스포츠 △로봇경기 체험 △네일아트 △기념 사진촬영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및 체험부스 20여 개 등으로 구성됐다.

또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작품전시, 인기 트로트가수 박현빈, 지원이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먹거리 등 판매) 운영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행사는 탄금공원에서 개최됐지만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찾아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충주체육관에서 개최하게 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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