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컬러북 구현” 삼화페인트,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 개발

/제공=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은 컬러북을 디지털로 구현한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데 사용되는 모음집이다. 이번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는 회사가 지난 2월 선보인 '컬러 컬렉션 플러스 1200'을 디지털로 구현한 컬러북이다.

1200 디지털 컬러팔레트는 컬러군을 각 톤별로 정리해 활용할 수 있고, 모니터의 밝기 등에 따라 발생하는 색상 차이를 최소화했다. 표준 모니터상으론 실제 컬러북과 유사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가 산업환경의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색채활용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표준 모니터 작업을 거친 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온라인 환경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인공지능(AI) 등 초개인화 시대에 맞는 컬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