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저축액 두배’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 실시

기사승인 2023. 11. 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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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세 청년 자산 형성, 자립지원
오는 15일까지 희망자 모집
하동군청전경
경남 하동군청 모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지역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돕고자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당시 하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본인의 소득이 있는 청년으로 가구원 중위소득이 150% 이하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청년정책담당부서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저축기간 3년 동안 소득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군 지원금 10만원을 매월 적립 받아 최종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와 함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군은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청년들의 수요가 있는 분야를 다양한 방식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생활 문화적 지원 등을 통해 다른 지역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미래 설계와 자립을 돕기 위한 군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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