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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10만 수료식’…안전·질서 속 성료

세 번째 ‘10만 수료식’…안전·질서 속 성료

기사승인 2023. 11.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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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예수교회)에 올해 입교한 10만 명 이상 성도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10만 수료식'이 성료됐다.

신천지 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8084명이다. 2019년 10만3764명, 2022년 10만6186명에 이어 세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회 총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 영상 방영과 이 총회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시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회는 이번 수료식을 위해 참여 인원이 10시간 이상에 걸쳐 분산 진입 및 퇴장하도록 교통 이동 계획을 수립했다. 교회 측은 이날 행사를 위해 2200여대의 관광버스를 동원한 뒤 차고지를 달성군·창녕군·울산시 등 여러 지역으로 분산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했다.

또 모든 차량에 인솔 팀장을 세우고 구간별 안내 봉사자를 배치했다. 이들을 포함한 안전요원 및 스태프 1만4000명이 배정돼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이외에도 의료부스, 응급의료, 구급차 대기팀 등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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