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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한국맥도날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3. 11.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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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지향
[보도사진]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6일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맥도날드 정승혜 부사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6일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의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 좋은 일자리 대상'은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과 고용안정, 고용 다양성 등에서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세운 기업 및 기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맥도날드는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장애인, 시니어, 주부 등을 꾸준히 채용해 왔다. 이 점을 높게 평가받아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맥도날드에 재직 중인 55세 이상의 시니어 크루는 약 650명이며, 장애인 크루는 약 200명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시니어 크루, 중증 지적 장애인 크루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정하기 위해 매장 내부 청결 유지, 시설 관리 등의 직무를 개발했다. 이에 채용된 장애인 크루들은 안정적인 근속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턴 만 40~64세의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철학으로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열린 채용과 고용 확대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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