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도의원, 전라북도 청년창업기업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전라북도 청년실업률 2023년 3분기 8.3%로 전국 평균 5.2% 보다 크게 웃돌아 판로개척과 민간투자,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청년창업 박람회 개최 제안
감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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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40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북도 청년창업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김대중 의원은 "전라북도의 청년실업률은 2023년 3분기 8.3%로 전국 평균 5.2%보다 크게 웃돌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22년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산학협력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861개였던 대학생 창업기업은 매년 증가해 2020년에는 1805개로 5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심각한 취업난 속에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라북도 대학생 창업자 현황을 보면 전라북도 대학생 창업자 수는 2020년 59명, 2021년 46명, 2022년 30명으로 매년 줄어 들고 있다"며 "전라북도는 뒤처진 창업 환경과 성장을 위해서는 창업기업의 원동력이 될 청년창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창업이 성공을 위해서 산업전문가, 투자자, 성공한 창업가들과 네트워킹,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 유망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청년창업 박람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