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 0 | 광명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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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겨울철을 맞아 생계비 및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를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 현수막 게재 등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내 고시원과 여인숙을 방문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288가구 3526명에게 난방비 등 약 18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