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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회장, 한국앤컴퍼니 우호지분 47.16% 확보

조현범 회장, 한국앤컴퍼니 우호지분 47.16% 확보

기사승인 2023. 12. 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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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명예회장·효성첨단소재 지분 추가 확보
조현범 회장 우호지분 47.16%
조현식 조현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왼쪽)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조현식 고문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조 회장의 편에 서 있는 부친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과 효성첨단소재가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조양래 명예회장은 취득단가 1만7545원에 40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조 명예회장은 이달 들어 7일 258만주·15일 30만주·18일 70만주·19일 20만주를 사들였다.

같은날 효성첨단소재는 취득단가 1만7614원에 20만주를 매수했다. 앞서 18일 22만9680주와 19일 10만3860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조현범 회장(42.03%)·조양래 명예회장 (4.41%)·효성첨단소재(0.72%)을 합치면 47.16%다.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과반에 근접한 것이다.

반면 조현범 회장과 대립하고 있는 장남 조현식 고문(18.93%)·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0.81%)·차녀 조희원씨(10.61%)의 지분은 총 30.3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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