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신년 기자회견 “도약하는 익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기사승인 2024. 01. 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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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의정 성과 및 2024년 의정 방향 제시
전북 신년사
최종오 의장(가운데)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며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히고 있다./박윤근 기자
"시민행복과 익산도약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최종오 의장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며 익산의 변화와 발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한동연 부의장, 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이 함께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 각오를 다졌다.

이날 최의장은 이날 "지난 한해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과 공감하며 시민의 삶 전반에 힘이 되어주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9대 익산시의회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의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2024년에는 시민과의 희망찬 동행을 이어가고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힘차게 도약하는 익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피력했다.

또 "소상공인의 불편을 주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 발굴해 개선하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민생을 회복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의정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이 미래 선도 도시로 도약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홀로그램 산업,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정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며 의회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들이 마련되고 세심한 정책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종오 의장은 "'휴수동행(携手同行, 함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간다)'이라는 2024년 익산시의회 의정목표 사자성어와 같이 시민과 동행하고 집행부를 비롯한 기관, 단체와 소통하고 연대하며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이라는 푯대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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