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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하노이지회, 3·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월드옥타 하노이지회, 3·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기사승인 2024. 01. 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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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월드옥타 하노이지회 3·4대 지회장 이취임식에서 김경록 3대 지회장이 윤휘 4대 신임지회장에게 지회기를 전수했다/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 지회가 10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 3·4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윤휘 카르파(CARPA) 대표이사를 4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윤휘 신임 지회장은 "하노이 지회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지회장은 "하노이 지회 재창립 이후 빠른 양적 성장을 이뤄낸 전임 집행부의 성과를 이어받아 하노이 지회의 질적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기존 회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명·공정·정확한 정부 수행 사업 운영 △ 젊은 한상·젊은 무역인 등 차세대 육성 집중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 등의 목표를 밝혔다.

윤 지회장은 2006년부터 베트남에서 컨설팅·펀드 투자를 시작했고 2011년부터 베트남에서 코웨이 현지 파트너로 일해왔다. 베트남 하노이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코참) 부회장·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이사·하노이 한인회 행사기획위원장 등을 맡아 교민사회 봉사에도 힘써왔다.

2019년 하노이 지회 재창립 때부터 옥타 활동을 시작, 수석부회장 2년과 지회장 3년 임기를 마친 김 전 지회장은 "14명으로 시작했던 지회가 현재 46명의 회원들과 5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배출한 단단한 경제 단체로 자리 잡았다"며 "집행부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신임 윤 지회장이 이 튼튼한 기둥을 바탕으로 내실 있고 멋진 집을 완성시켜 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 지회장은 3년간 하노이 지회를 위해 힘쓴 김경록(GALTEX 회장) 3대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문기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장은숙 하노이 한인회 회장·홍선 하노이코참 회장·이희상 코트라(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 본부장·박항서 전(前)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하노이 지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 67개국에 146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는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한국 상품 수출 지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 확장을 목표로 하는 월드옥타는 7000명의 정회원과 3만 2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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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월드옥타 하노이지회 3·4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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