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시작

기사승인 2024. 01. 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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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2월 5일까지 2주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신청
옥천군전경사진/옥천군
옥천군청사 전경
충북 옥천군은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433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슬레이트(보관·방치 슬레이트 포함) 75.7톤을 수거 및 처리했다.

주택 및 부지 내 창고, 축사, 벽체 등에 설치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량을 초과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본인 소유 및 거주)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및 지붕개량 비용(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읍·면별 지정된 배정량을 기준으로 신청받으나, 초과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천기석 군 환경과장은 "우리 군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 및 슬레이트 철거·처리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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