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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위’ BMW, 5시리즈로 상승가도 달린다

‘수입차 1위’ BMW, 5시리즈로 상승가도 달린다

기사승인 2024. 01.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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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경 출시 석달 만 5153대 판매
첨단주행보조기능 탑재 편의성 높여
하이브리드·스포츠 등 라인업 강화
BMW 뉴 5시리즈(1)
BMW 뉴 5시리즈 / BMW코리아
국내 수입차 1위 왕좌에 오른 BMW코리아가 올해에도 신형 5시리즈로 그 상승세를 이어간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시리즈는 2023년 총 2만1411대를 판매하며 BMW 전체 판매량 (7만7395) 중 27.6%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5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한 뉴 5시리즈는 세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5153대가 팔리며 힘을 보탰다.

신형 5시리즈의 이러한 돌풍은 공인된 안전성을 포함해 독보적인 디자인·스포티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주행감각·혁신적인 편의사양과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균형 있게 갖추었기 때문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BMW그룹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뉴 5시리즈는 풀체인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4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신형 5시리즈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앞좌석 통풍시트·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모델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또는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시스템·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는 등 소비자 개개인이 취향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10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BMW 뉴 5시리즈는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서 확연한 진화와 전반적인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엔트리 모델인 520i 기준 6880만원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전 모델에서 차량의 성능·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해 1분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BMW 530e과 530e M 스포츠를 출시한다. 연내 550e xDrive M 스포츠까지 선보여 총 13개 트림의 라인업을 구성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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