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체부, ‘AI 기반 외신 분석 플랫폼’ 구축한다

문체부, ‘AI 기반 외신 분석 플랫폼’ 구축한다

기사승인 2024. 02. 15. 12: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주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전경./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 전략적인 국가 홍보 기반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15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과학기술원은 고성능 AI 컴퓨터(HPC-AI)와 국가데이터센터 등 교내 연구시설과 전담 인력을 투입, AI 기반 해외 뉴스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업무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0억4600만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2024년 데이터 수집 체계, 2025년 AI 활용 데이터 분석 체계, 2026년 분석과 정보 공유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새 플랫폼은 정보를 폭넓게 수집하고 AI를 활용한 내용 분류와 토픽 추출, 주제어 관계 분석, 감성 비교 분석 등 다각도의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제 사회 현안과 한국 관련 해외 뉴스를 더욱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 플랫폼을 최근 문체부에 신설한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핵심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범정부 시스템으로서 주요 정책 결정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도 이용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