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새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

기사승인 2024. 02. 18. 11: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예산군, 새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 추진!
예산군이 충남도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단속하는 모습./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새학기 대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청소년 유해 업소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유해업소 PC방, 노래연습장, 숙박업소 및 청소년 고용금지·출입제한 업소인 유흥·단란주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충남도, 공주시, 예산군 특별사업경찰팀이 합동단속에 나서고 예산군 청소년팀과 특사경팀은 자체 합동단속을 추진해 더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식품·공중위생분야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영업행위 및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 △원재료 및 완제품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둥이다.

청소년 보호 분야 단속 내용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제공 행위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 행위 △PC방, 노래연습장, 코인(동전)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행위 △술·담배 및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생적 식품 판매 환경 조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등 불법 영업행위 사전 차단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관련 업소에서는 적법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으로 미래 세대가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