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사진 (2) | 0 | 문경시청 |
|
경북 문경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 시설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영업장 내 노후시설 등의 개·보수 및 청소비용과 위생 설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영업주가 운영하는 식품위생업소 중 공고일 기준으로 현 소재지 내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업소다.
'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사업'은 전년도 연간매출액 5억원 미만인 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금액은 최대 800만원(자부담 20% 포함)으로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최종 25개소를 선정한다.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클린업 시설개선사업'의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 원(자부담 20% 포함)으로 사업자 선정과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시청 식품위생과 또는 문경시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영 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 외식업 문화 수준 향상을 통해 관광도시 문경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