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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PSG 떠난다, BBC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합의”

음바페 PSG 떠난다, BBC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합의”

기사승인 2024. 02. 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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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연봉만 2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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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AP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가 마침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난다. 그의 다음 기착지는 소문대로 레알 마드리드다.

2023-2024시즌이 종료된 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6월 말까지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측은 이적에 합의한 상태라고 BBC는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구체적인 조건도 제시됐는데 음바페는 기본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원)를 포함한 5년 총 1500만 유로를 추가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미 음바페를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둔 상태라고 알려졌다.

당장 발표가 나지 않는 것은 두 팀이 최고 무대에서 격돌할 가능성 때문이다. BBC는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면 계약 체결 소식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2024시즌 UCL 16강에 오른 PSG는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독일)를 꺾고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지난해 3월 PSG 공식전에서 개인 통산 201골을 기록하며 PSG 구단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PSG 통산 291경기에서 244골 93어시스트 등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 시대가 저무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음바페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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