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기사승인 2024. 02.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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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안정 향상 기대
광명
광명시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전담 인력이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주거지원 정보 부족 및 이주 과정 어려움 등으로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 광명시 직영 주거복지센터가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데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전담 인력이 주거복지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임대주택 등 이주 수요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주택 물색 및 입주 신청을 지원하며 생필품이나 현물 지원을 통해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부터 4년간 이 사업을 통해 205건의 취약계층 주거 상향을 지원했으며 1508건의 상담 실적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거복지 정책은 민생안정을 목표로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고 있는 광명시 정책 방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비적정 거처 거주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주거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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