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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기사승인 2024. 02.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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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한국-프랑스 양국서 중요한 역할"
사진1_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필립 베르투 프랑스대사 방문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좌측)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오른쪽)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출형 XM3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지난 23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르노코리아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아들린 리즈 코브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등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베르투 대사는 공장 방문을 마친 뒤 "공장 내부에 태극기와 프랑스국기가 함께 걸려 있는 모습은 르노코리아가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하게 상기시켜 준다"면서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 기대감이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의 전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공장은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모델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는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부임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유럽외교부 전략문제·안보·군축 국장, 주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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