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사승인 2024. 02.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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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위·수탁 협약
청도군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는 28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별빛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28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별빛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과 민간위탁 운영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별빛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책임지게 되며,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들에 대한 틈새 돌봄 기능을 담당한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3층에 위치하며, 40여 평의 전용면적을 사용한다. 1층에는 시니어클럽, 2층에는 자원봉사센터, 4층은 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이용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복희 별빛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는 "초등돌봄에 대한 책임에 부담감이 큰 만큼, 그 이상의 노력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최고의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하겠다"라며 결심을 보였다.

김하수 군수는 "3호점의 설치와 운영으로 청도군의 맞벌이, 다자녀 가구 부모님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를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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