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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재 개정 발간

금감원,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재 개정 발간

기사승인 2024. 02.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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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이슈 반영
‘핵심 용어 정리’ 섹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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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감독원이 '대학 실용금융 강좌'의 기본서로 활용중인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개정판(제4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제3판 발간시 저금리 기조에서 최근 금리 인상 기조로 전환된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가상자산 내용 보강, 최근 제도변경 반영, 통계 업데이트 등을 진행했다. 어려운 금융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 쳅터의 첫 부분에 '핵심 용어 정리' 섹션도 신설했다.

또한 금융 관련 세금, 투자심리, 창업 관련 금융제도 등 현실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추가하고, 대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초적인 금융 이론에 대한 설명도 포함했다.

금감원은 올해 1학기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 개설된 '실용금융 강좌'에서 주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대학에 무료로 배포하고,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 게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이 본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FOMO 등 금융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현대 사회에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추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금융소비자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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