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시니어동행편의점’ 충남 최초로 개소

기사승인 2024. 03. 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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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일에 보람, 짭짤한 수입은 덤
노인복지과(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1호점 개소식) (5)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시의장, 시의원, 관계자들이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에 충남 최초로 시장형노인일자리 '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이 일에 보람도 느끼고, 짭짤한 수입도 뒤따른다.

천안시는 5일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 천안시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을 개소했다.

시니어동행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노년 상생협력모델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한다.

어르신들은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의 일을 맡는다. 개인마다 근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만~50만 원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편의점 운영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는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내 시정 홍보 및 어르신 행복소통 쉼터로서의 지역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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