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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뉴욕서 ‘외환시장 구조개선’ 간담회 개최

기재부, 뉴욕서 ‘외환시장 구조개선’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3.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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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밸류업 방안' 해외투자자 의견 청취
기획재정부.
정부가 '외환시장 구조개선'과 관련 해외 금융기관,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주요 내용을 직접 알린다.

신중범 기획재정부(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은 11~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해외 금융기관 및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1월부터 시범 실시 중인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해외금융기관(RFI)의 우리 외환시장 참여를 촉진시키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리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런던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핵심으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추진 중에 있으며,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7월에 정식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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