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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타점 2루타, 이정후 출루본능 뽐내

김하성 1타점 2루타, 이정후 출루본능 뽐내

기사승인 2024. 03.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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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서울시리즈 전 마지막 시범경기
이정후, 멀티출루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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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P 연합뉴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특유의 출루본능을 발휘했다.

김하성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등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난타전 끝에 12-11로 승리했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2사 1,3루에서 좌측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4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장타다. 그러나 김하성은 2회 유격수 직선타, 4회 삼진 등으로 멀티 히트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5회초 수비 때 교체됐는데 이날 선수단은 서울시리즈를 위해 전세기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08 5타점 등이다.

이정후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 시범경기에 선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등을 올렸다.

1회부터 볼넷을 고른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2회에는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고 4회 타석에서 교체돼 경기를 빠졌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0.348 고타율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11-1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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