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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새바람 몰고 온 식품업계…김민하부터 임영웅까지

새얼굴 새바람 몰고 온 식품업계…김민하부터 임영웅까지

기사승인 2024. 03. 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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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별빛 청하 스파클링’ 모델로 김민하 선정
오뚜기, ‘진비빔면’ 모델로 이제훈 발탁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올해 모델로 차은우 발탁
제주삼다수, 새 모델로 임영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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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청하 스파클링 CF컷
식품업계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을 발탁하고 캠페인에 돌입한다.

2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자체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모델로 배우 김민하를 선정하고 이날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로제 청하 스파클링' 및 분홍빛 색감을 전달하며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쁠 너에게'라는 광고의 콘셉트를 김민하와 함께 표현했다.

청하 스파클링의 두 번째 라인업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만든 탄산주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배우 김민하씨가 갖고 있는 사랑스럽고 당찬 이미지가 '청하 스파클링'의 타겟 소비자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려 새롭게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비빔면인 '진비빔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 앞으로 회사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뚜기는 배우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꼽았다. 이달 초 새 모델과 함께한 TV CF 촬영을 마쳤으며, 이날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 콘셉트로 공개한다.

진비빔면을 용기면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2030 젊은 층이 비빔면을 주로 집에서 용기로 취식하는 점을 고려해 만들었다.

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 봉지 이상 판매됐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중량을 20% 늘렸다. 진비빔면은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1억 3000만개 이상을 판매됐다.

코카콜라는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올해 모델로 가수 겸 배우인 차은우를 발탁했다. 차은우는 데뷔 후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상쾌한 쿨함으로 일상 속 열기를 식혀준다는 의미로 '뜨거울수록 쿨하게' 캠페인을 이어온 스프라이트는 차은우와 '매운맛 식혀, 스프라이트 시켜' 광고 영상을 이달 내 새롭게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제주삼다수 신규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발탁하고 함께 한 2024년 광고 영상을 이날 공개한다.

공사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주삼다수만의 품질관리 스토리를 소개한다. 우수한 품질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

티저에 이어 본편 TV CF에 등장한 임영웅은 제주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땅을 샀다고 전한다.

캠페인 영상은 21일부터 TV를 비롯해 제주삼다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옥외 전광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민생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제주삼다수 한 병에 담긴 노력과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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