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연수문화재단, 로컬콘텐츠 등 공동 발굴

박두경 청운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최재용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청운대

청운대가 지역발전과 대학생들의 현장 학습을 위해 인천 연수문화재단과 일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역축제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고,로컬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하는가 하면, 문화행사도 서로 협력하기로 손은 마주 잡았다.

청운대는 지난 20일 재단법인 연수문화재단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예술 행사의 교류 및 지원 △지역문화축제 등 문화사업의 공동 기획·운영 △로컬콘텐츠 기반 지역부가가치 창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대학 재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에 대한 상호 협의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최재용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운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 산업계의 진흥 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경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연수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및 행사의 교류와 지역문화축제 등 문화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운영을 진행하겠다"며 "인천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